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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오 펌핑치약 : 하루 세 번, 설렘 편
작성자: DMSDUD1439

 

심장을 펌핑하는 모델, 고객은 펌핑하지 못한 광고

 


남 : 첫눈에 반했습니다.
이제 내꺼 합니다
하루 세번 설램
페리오 펌핑치약
지금부터 펌핑만 합니다

다들 치약이라고 하면 어떤 형태를 떠올리는가? 짜서 쓰는 곧게뻗은 형태를 떠올릴 것이다. 그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치약은 두손으로 짜서 쓰는 치약. 맨밑 중간 맨위 개인취향별로 꾹꾹 짜서 쓰는 치약이다. 그러한 치약을 치우고 새롭게 펌핑하여 쓰는 치약을 출시한 페리오.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광고를 보자.

신제품 출시 광고

기존에 짜서 쓰는 치약과는 달리 펌핑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 페리오. 하지만 광고에서 신제품에 대한 설명이 나타났는가? 기존 치약과의 차이점이라던지 펌핑으로 갈아타야할 펌핑치약의 편의성이라던지 왜 소비자들이 새로출시된 펌핑치약을 써야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 물론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을 때 단순한 제품홍보를 우선으로 대세배우를 섭외해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 저관여 제품인 치약은 굳이 홍보에 치중하기 보다는 제품의 편익성을 제공하는게 소비자의 마음을 뻇을 수 있지 않을가.

지금은 끝난 드라마지만 얼마전까지 대세였던 "태양의 후예" 남자주인공 송중기. 드라마 대사톤과 동일한 광고 카피.이 광고에서는 제품보다는 대세인 송중기만 연신 돋보인다. 왜냐 그와 치약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이다. 제품을 설명하는 것도아닌, 펌핑이라는 것을 두근거리는 설렘으로 빗대어서 송중기와 하루 세번 설렘이라는 이야기만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중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응이 좋을 수 도 있지만 치약광고를 보려는 고객들에겐 '이게 무슨이야기를 하려는 것인가'라는 의문점만 남기는 광고이다.

신제품에는 이야기가 있다-잘 풀었는가?

분명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함일 것이다. 기존의 짜서 쓰는 치약은 중간에서 부터 짜는 사람, 위에서부터 짜는사람, 맨밑에서부터 말아서 쓰는사람 되게 다양하게 쓰인다. 하지만 다쓴 모습은 늘 바싹구운 쥐포마냥 쫙쫙 다 짜서 쓴 다음 버린다. 이렇게 하나의 치약을 힘들게 짜쓰는 사람들로 부터 해방할 수 있게 펌핑이라는 치약이 나왔다. 손 세정제나 폼클렌징, 샴푸, 바디워시 등등 기본적으로 거품이 나올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펌핑을 할 수 있었다. 이를 페리오에서는 치약에도 도입해 이러한 제품이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펌핑하는 치약과 짜서 쓰는치약 어떻게 다르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굳이 두손으로 짜지않아도 한손으로 펌핑할 수 있는 편리성, 색깔별로의 치약특성, 치약의 새로운 이용방법으로 써 사람들의 새로운 치약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 등등 이 제품에는 정말 많은 요소가 있다. 고객입장인 나로써는 비교광고를 했더라면 더 임팩트있게 전달되지않았을까.. 광고를 좋아하지 않는이상 사람들은 광고를 여러번 보지않는다. 내가 처음 이광고를 접했을 때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걸까? 라는 의문이들었고 5번이상 돌려본 후에 이해가되었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할 수도있지만 적어도 처음본 고객들은 나와같은 의문점이 들것이다. 하지만 고객들은 의문점에서 그냥 잊어버리게 되고 의문점을 해결하려 들지 않을것이다. 그렇기에 이렇게 의문점을 남기는 광고보다는 명확하게 아 그래서 펌핑이 더편리하구나? 더 좋구나? 내가 써야하구나 라는 인식을 박아줘야한다. 그렇기에 나는 의문점을 남긴 이 광고는 되게 아쉽다고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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