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의 주제는 코웨이 에서 만든 공기청정기에 대해 만든 CF이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민감한 주제를 물어본다면 미세먼지가 나올 것이다. 그만큼 바깥을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는 중요한 주제 일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지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비염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먼지는 비염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공기를 마셔야하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바깥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되지만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집이나 건물 내에 먼지가 있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원하지 않는 상황일 것이다. 그런 부분을 통해 이번 CF에서는 공유가 집안에서 활동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평상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집이기 때문에 CF의 주제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CF가 시작하면서 공유가 공기청정기 안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공기청정기가 뻥 뚫려 있음으로써 공기청정기가 깨끗하다는 걸 알려주고 보여주고 있음을 의도하는 것 같다. 그다음 장면에서 공유는 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이 부분에서 고양이가 다가와서 잠을 깨워준다. 그리고 고양이털이 날리기 시작한다.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동물을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런 동물들이 상당히 털을 많이 날린다. 옷이나 요리에는 애교로 묻어있을 정도인데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런 층에게도 필요 욕구를 보이도록 CF에서는 의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 요리를 하고 이불을 개는 장면에서도 먼지가 흩날린다. 이 부분들 중간 중간에는 모두 공기청정기가 나온다. 먼지가 날릴 때마다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먼지로부터 마음 편하게 집에서 쉴 수 있다고 보여주는 것 같다.

이 부분과 함께 CF의 모델인 공유의 목소리가 CF의 내레이션을 맡아주는데 공유의 목소리가 굉장히 이번 공기청정기 CF와 맞게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데 잘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었다. 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또 집안의 배경이다. 배경은 햇살이 잘 들어오는 장면과 함께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 모델과 배경 그리고 공기청정기 세 가지가 잘 맞물리면서 이번 CF가 나타내고 싶어 하는 주제를 잘 나타낸 것 같다. CF의 중간부분에는 집안에 공기청정기가 홀로 놓여 있는데 모든 방향으로 바람이 나가는 것을 표시했다.

이는 다른 공기청정기들과 다르게 코웨이만의 4방향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를 자랑하는 부분인데. 이 장면을 통해 코웨이만의 멀티액션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이 공기청정기만의 특별함을 부각시키면서 구매를 하고 싶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공유의 대사가 나오는데 “당신은 한 곳에서만 머무르지 않으니까”라는 이 말과 함께 공기청정기가 비춰지는데 이번 공기청정기 CF는 상당히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가 어디 어느 곳에 있던지 코웨이의 공기청정기와 함께라면 먼지 문제는 해결해준다는 믿음직스러움을 나타내 보여준다.

그래서 마지막장면에는 공유가 셔츠를 입음과 동시에 미소를 지으면서 왼쪽에 자막으로 ‘Coway trust 깨끗함의 무한책임’ 이라고 나온다. 이것은 코웨이가 공기청정기에 대한 자신감을 공유를 통해서 나타내 보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에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