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는 안 될 휴대폰,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을 할 것인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가장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무엇 들이 있을까? 자동차, 컴퓨터, 휴대폰 나는 이 3가지를 꼽는다. 이 중 단연 꼭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휴대폰일 것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사용을 많이 하는 것은 단연 휴대폰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휴대폰 홍보에 대한 차별성을 둔 광고로 이번 LG G6의 광고는 어떤 광고전략을 가지고 어떤 차별성을 이야기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전체적인 광고영상 :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배경과 사운드

이번 논평을 할 LG G6 : Hi-Fi레코딩 편 광고가 우리에 전하려고 하는 바는 다른 휴대폰들보다 뛰어난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가진 Hi-Fi레코딩에 대한 내용이다. 광고가 시작하면서 LG G6를 들고 있는 배우가 나와 반딧불이 가득한 숲 속과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것과 잔잔하게 깔리는 사운드는 내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 왔다. 또한 잔잔한 분위기와 사운드 아름다운 색감으로 감성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광고표현의 표현기법

이번 LG G6 : Hi-Fi레코딩 광고에서는 이성적 소구와 감성적 소구가 적절하게 합쳐진 것 같다. 휴대폰도 어찌 보면 고관여상품으로 그 휴대폰의 질과 강점을 소비자에게 강조하여 구매를 이끌어 내어야 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광고를 보면 제품의 물리적인 속성을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다른 휴대폰과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것을 보아 이성적 소구를 사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제품에 대한 합리적인 설득을 하기보단 Hi-Fi 레코딩을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서 'LG G6는 이렇다'라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유발할 뿐인 것을 보면 감성적 소구의 방법인 긍정적 소구의 방법도 사용되었다고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하나의 소구형식으로 광고를 제작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이성과 감성을 적절하게 조화하여 광고를 제작한 점은 정말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논평을 마치며

- 소비자가 제품과 그 제품의 광고를 기억하게해 줘야 한다.
이번 LG G6의 Hi-Fi레코딩 광고는 그러한 면에서 충분한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생각 한다. 이번 G6의 광고는 내가 가지고 있던 이전의 LG폰의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끔 유도할 만한 힘이 있는 광고라고 본다. ‘무엇을 말할까’라는 광고전략의 영역에서 LG G6 Hi-Fi 레코딩은 동영상 촬영시 영상미와 사운드의 차별성을 말하기로 결정했다면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말할까 어떻게 만들까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에서 소비자가 광고를 본 후 이 기능이 뇌리에 남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오히려 하나의 기능만을 강조하니 더욱 알고 싶어지는 다른 기능들이 생겼다.

또한 잔잔한 분위기속의 감성적인 영상미와 사운드에 어울리는 내레이션은 몽환적이면서도 몰입도를 높였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하였다. “손 안에 폭 넓은 세상”이라 말하는 표현으로 한번 더 Hi-Fi 레코딩의 강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표현으로서 잘 전달되어 졌다고 생각한다. 이제 사운드 관련 광고는 삼성보다 LG가 잘 녹여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