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엔젤은 롯데 회사에서 만든 디저트이다. 회사는 다이어트를 수시로 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춘 디저트를 만들었다. 광고 모델로는 톱 모델인 한혜진을 선정했다. 한혜진은 M사의 방송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은 공개한 바 있다. 그 중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바로 한혜진의 몸매 관리와 그것을 유지하는 다이어트였다. 광고주들은 바로 이런 모습을 통해 자사의 알맞은 모델을 한혜진으로 채택 한 것이다.

광고의 첫 장면은 모델이 아침운동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의 항목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살을 빼기 위해 아침부터 운동을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행위는 아이러니 하게 생각이 든다. 하지만 곧 이 제품의 특징이 나타난다. 다이어트중 이 제품을 섭취해도 되는 행위데 대해서 말이다.

아이스크림이지만 칼로리는 60%나 낮춘 제품이다. 칼로리를 낮춤으로 인해 아이스크림 섭취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이것을 운동 후에 섭취해도 다이어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다음 장면은 모델이 한혜진이 포스터 촬영하는 모습이다. 연예인에게는 촬영이 매우 중요하다. 촬영 전 몸매 관리는 필수이다. 그런 날에도 역시나 광고 속 제품을 섭취한다. 몸매가 걱정돼 관리하는 다른 연예인들과는 비교하면 굉장히 획기적인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야식을 부르는 밤의 모습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며 늦은 시간 야식의 유혹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그 시간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이 광고 속 한혜진은 아이스크림을 섭취한다. 그 후 이 아이스크림의 특징이 마지막으로 언급된다. 나는 이 마지막을 가장 인상 깊고 칭찬하고 싶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장면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제품의 따른 알맞은 상황을 적적하게 활용함에 따라 제품에 대한 강조를 성공적으로 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모델 선정도 탁월했다. 여성 대부분의 워너비 몸매관리의 아이콘인 한혜진을 모델로 선정했다는 점이 이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