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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F AWARD 2007 올해의 감독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하시게 되었는데요, 수상소감 부탁 드립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상이란게 상금 때문에 좋은게 아니라(웃음) 누구한테 칭찬을 받는 일이니까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이건 비공식적인 데이터이긴 하지만 작년 한해 TVCF에서 평점을 감독님 순으로 순위를 뽑아보니 감독님께서 가장 높게 나오셨는데, 이런 인기의 비결이 있으시다면?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거니까 운이 좋았던거 같구요. 특별한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매년 많은 작품에 참여를 하시는데, 그만큼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평소 아이디어 팁을 어디에서 얻으시는지요? 아니면 아이디어 팁을 얻기 위해 하시는 취미생활 등이 있으신지요?
대부분 그러하시겠지만 영화도 좋아하시고 책도 좋아하시고 이런것들은 기본일 테구요. 주변의 문화적인 것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잡식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취미 같은건 없구요. 저희가 다루는게 마케팅이고, 제품이고, 저는 연출하는 사람으로서 사람들 사는거에 대한 관심에 높은 편입니다. 잡지 같은거나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람들을 계속 만나다 보면 그 사람과의 틀이 깨지면서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매년 많은 작품에 참여를 하시는데, 광고를 만드는데 있어서 감독님만의 광고에 대한 철학이 있으시다면?
들키지 않게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때로는 솔직하게,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일 수도 있고, 이런 속마음을 어떻게 조절해가면 말하느냐 이러한 것들이 기획자나 연출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연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선 그런 학생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이러다 보니까 사실 이 업계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 같진 않은 것 같아요. 학생으로써 광고를 구체적으로 꿈을 꾼다는 것도 어려운 일인 것 같구요. 그냥 영상을 다루는 쪽은 소양과 열정을 갖기 위해서 자기한테 맞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예전에도 이런 얘기를 할 기회가 몇 번 있어서 젊었을 때 이것저것 다 놀아보라고 했다가 크게 혼나기도 했었는데,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키우는 방법은 모두 다르니까 자기 가신에 맞게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TVCF AWARD나 사이트에 바라는 점.
2003년부터신가요? 제가 대뷔해서 일을 한 시기랑 비슷하신데요. TVCF는 많은 정보의 장이기도 하고 TVCF AWARD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일일 것 같아 기분 좋은 일들을 하시는 게 좋은 일이신 것 같습니다. 추노의 대사처럼 오래오래 강령하십시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