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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니발 : 아빠의 가르침 2 편
작성자: DBSGH3547

 

올 뉴 카니발-세상 가장 그리운 추억을 실다

 


가족여행, 추억, 그리움, 회상

누구에게나 없었다면 가져보고 싶은, 있었다면 그리워할 추억이 있다. 바로 그것이 "가족여행"이 아닐까? 올 뉴 카니발의 광고는 그러한 점을 잘 이용했다. 평소 카니발이라는 차는 우리에게 국민 패밀리카로 친숙하다. 광고에서는 어린 아들과 그의 아버지, 어머니가 함께하는 여행이 그려진다.

광고가 들어서면서 아빠의 가르침이라는 주제를 띄어주고 곧이어 “3D, 4D도 지금 이 하늘의 감동을 전해줄 순 없단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어린 아들에게 아버지가 전하려던 메시지는 아버지인 그가 어릴 적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했던 여행을 회상하며 그날에 아버지에게 듣고 느꼈던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것처럼 느껴졌다. 먼 훗날 어린 아들이 사무치게 그리워할 지금의 하늘을 잘 기억하라고, 지금 눈앞에 펼쳐진 하늘은 가족과 함께이기에 더욱 감동적이고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때문에 이 광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어릴 적 가족과 함께한 여행을 떠올리게 하고, 현재 가족과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며, 사랑하는 내 자식에게도 CF영상 속의 아버지처럼 가족의 소중함과 하늘의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게 하고, 세상 가장 그리운 추억을 실고 떠날 수 있는 ‘올 뉴 카니발’이라는 차를 갖고 싶게 만든다.

단점을 가리려는 힘겨운 장점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물어도 ‘올 뉴 카니발’을 보여주며 이 차의 최대 장점은 무엇일거라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 십중팔구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점을 꼽을 것이다. 기존에도 ‘카니발’은 주행능력, 정숙성보다는 다인원이 탑승 가능한 점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다인원이 나오지는 않는다. 어린 아들, 아빠, 엄마 총 3명이 전부이다. 물론 카니발의 넓은 실내를 비추며 트렁크에 걸터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엄마와 아들의 여유로운 모습 등이 연출되어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기는 하나, 그간 많이 언급되었던 단점들을 상쇄시키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문제점으로 많이 언급된 ‘카니발’의 4열 시트의 실용성 및 불편함은 마치 소비자가 감당해야할 몫인 것처럼 광고에서는 4열 시트의 존재 자체를 숨겨버리려는 듯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다인원이 차에 타 4열 시트를 이용하여 편안하게 이동하는 모습까지 연출하여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였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면(물론 실제로 성능상의 보완은 이루어져야 한다. 혹여나 단점은 그대로 두고 연출만 그럴싸하게 한다면 그것은 소비자에 대한 기망이다.) 그간 소비자들이 문제점이라 생각하고 가졌던 선입견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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