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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카나 스파클링 : 사과 편
작성자: RLATHWJD62

 

(1) 제품 자체의 이미지를 담은 광고

롯데칠성음료에서 나온 이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광고에서는 음료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리기 보다는 음료 자체의 특성을 광고에 반영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첫번째로 제품의 과일과 탄산의 만남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살려 상큼하고 톡쏘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광고작품의 전체적인 색감을 음료의 맛을 나타내는 과일 색깔로 통일하는 대신 파스텔톤의 생기있는 색을 사용하였다. 컴퓨터 그래픽 또한 다양한 이미지를 추가한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인 영상을 통하여 중독성과 한눈에 들어오는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같은 제품의 이전 광고에서는 광고의 끝부분에 음료의 자매품을 보여주어 광고한 반면, 이번 광고에서는 음료의 맛별로 각각의 광고를 제작하였는데 각각의 깔리는 음악과 전개가 동일하지만 색삼감을 달리하여 각각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듯한 통일성 있는 광고를 게재하였다. 두번째로는 모델과 음료의 비슷한 이미지이다. 사실 이 광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델의 춤과 노래이다. 모델인 주이는 '주이타임'이라는 자신만의 생기발랄한 춤으로 유명해진 걸그룹 멤버이다.

광고에서 도입부부터 무반주의 상태에서 자신만의 개성적인 흥으로 반복적인 춤을 추며 트로피카나 음료 CM송을 부르는데 처음접할 때는 궁금증을 불어 일으키다가 나중에는 중독성을 일으킨다. 또한, 요즘의 B급 정서에 알맞게 매치시켜 흥미와 웃음을 불러 일으켜 많은 패러디 물이 나왔고 그 중독성으로 수능시즌에는 수능금지곡이라는 타이틀이 달리기도 했다. 이 짧고 단순한 광고가 많은 파급력을 발휘하여 광고 되어 신인인 모델과 음료의 인지도와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광고와 매출의 연관성

사실 TV광고의 파급력은 굉장히 높다. 그런데 이 광고는 TV광고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네티즌 사이에 많은 화제가 되었다. 또한, 트로피카나 음료는 작년에 최고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광고까지 화제가 되며 더 가파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것은 이 광고와 실제 구매사이의 연관성이다. 이제까지 음료의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 회사의 획기적인 프로모션 활동으로 매출이 상승하였다.

하지만 이 광고로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소비를 이끌어 내려면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실제 편의점이나 판매점에 방문하였을 때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명이 영어로 쓰여있었으며 모델의 사진또한 들어있지 않다. 직관적으로 광고와 매칭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광고 자체가 모델과 음료의 이미지가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중독성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음료가 아닌 모델과 그 광고자체이다. 따라서, 잘 만든 광고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패키지나 상품진열에 광고와의 연관성을 두어야 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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