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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천사가 마시는 깐깐한 물 <웅진코웨이 cf -우리에게천사가오다>

작성자 : kjmplay
1. 웅진코웨이 정수기 cf - 우리에게 천사가 오다

생활환경 기업으로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생산하는 웅진코웨이에서 행복한 cf가 한편 나왔다. 웅진코웨이 정수기에 대한 광고인데 실제 아이를 가진 엄마와 아빠가 등장하는 이 광고에서는 엄마의 임신 사실에 기뻐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를 위해 깨끗한 물을 골라 마셔야 한다는 컨셉으로 시작하는 광고이다. 웅진코웨이에서는 태아 때부터 탄생, 성장 과정을 계속해서 촬영하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매번 제작해 시리즈 광고로 선보인다고 한다. 시리즈 광고는 상품을 시장에 정착시키고 확장시키려할때 이용되는데 이번 웅진코웨이에서는 이런 점을 이용하여 고객들에게 제품 이미지를 뿌리깊게 인식 시키려고 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연출된 상황은 아니고 실제 이 부부가 촬영한 장면들과 사진들을 수집하고 편집하여 제작하였다. 그리고 다음 편인 출산편에서는 아빠와 촬영감독이 분만실에 들어가 카메라로 직접 찍어서 아이의 탄생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이 세상 모든 아빠, 엄마의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광고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 누구지? 누굴까?

전지현, 송혜교, 김태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cf퀸들이다. 이들 빅모델들은 광고의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는 모델들이다. 이들 배우들이 출현 하는 광고의 효과는 그대로 나타난다.
“김태희 핸드폰 주세요.”, “송혜교 립스틱 주세요.”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보다는 유명 모델들에게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그래서 한방에 시선을 끌어 들일 수 있는 광고에는 대부분 이런 빅모델들이 출연한다. 핸드폰이나 화장품등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초기에 확실하게 이미지를 형성 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빅모델들은 선호한다. 하지만 이 웅진코웨이 광고에서는 일반인들이 등장한다. 일반인들을 등장시켜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대심리까지 높이면서 친근감까지 들게하는 일석 삼조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광고의 주인공 아빠 이도엽씨와 엄마 전수아씨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일반인 모델이다. 일반인 모델들의 가장 큰 장점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친밀감이다. 유명연예인이 쓰는 정수기라고 하면 먼 나라 얘기 같고 왠지 금도금이라도 되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옆집에 사는 새댁이 쓰는 정수기라고 하면 왠지 깨소금 냄새가 나는 물이 나올 것 같고 옆집도 있는데 나도?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것이 일반인 모델의 장점이 아닐까?

3. 부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여 한울타리 안에서 인생을 설계한다. 이때 이 부부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 그렇다 바로 생명의 탄생, 즉 두 사람의 2세가 태어나는 순간일 것이다. 그리고 부부의 행복한 순간을 위한 과정이 임신 10개월이다. 이 10개월 동안 임산부는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렇다면 매일 같이 마시는 물은 어떤 물을 마셔야할까? 제작자는 이점을 놓치지 않고 정수기 광고에 인용했다. 바로 웅진 코웨이 정수기 물은 깨끗해서 뱃속의 아이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는 컨셉이다. 대한민국의 예비 엄마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광고이다.

4. “엄마가 마신 물 태아에게 가는 시간 5분, 생명이 마십니다. 그래서 깐깐합니다.”

임산부는 태아가 헤엄치는 생명의 양수 때문에 평소보다 하루에 2~3l정도의 물을 더 마신다. 그리고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물이라는 것이 기억력을 갖고 있어서 좋은 생각과 정성을 담으면 물이 그것을 기억해 좋은 기울은 갖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좋은 생각을 하면서 물을 마신다.
이렇게 물이라는 것은 임산부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신기간에 마시는 물이 태아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하니 요즘 같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있는 세상에서 임산부들은 물을 더욱 조심하여야한다. 이광고의 카피 “생명이 마십니다, 그래서 깐깐합니다.” 라는 카피는 임산부의 양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온 카피라는 생각이 든다. 임산부가 마시는 물의 성분은 양수로 흘러간다. 그래서 깨끗한 물을 눈으로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이라는 이미지를 이 카피 한 줄로 고객들에게 각인시켜주었다.
우리 정수기는 최첨단 기술로 깨끗한 물만 나옵니다 라고 수천번 외쳐봐야 무슨소용이 있는가? 소비자들의 수동적인 소비 패턴은 이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비형태로 바뀌었다. 광고가 소비자를 이끄는 시대는 가고 소비자들이 광고를 이끄는 시대가 온것이다.
이 광고는 이런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했다. 아이에게 좋은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자극하는 감성광고라고 볼수 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여자는 나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이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위대한 여자역시 임산부이다. 생명의 가치는 그어떤 가치보다도 소중하고 존중되어야할 가치이다. 우리의 소중한 엄마로 인하여 웅진코웨이 광고는 제품인식변화에 큰 영향을 받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어머니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모 보일러 카피가 있는데 이제는 엄마에게 정수기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말이 필요하게 될것같다. 대한민국의 모든 예비 엄마가 유혹당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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