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삼성 갤럭시 노트 7 : 자유롭게 남다르게 출장 편
작성자: TOTO1005

 

국내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삼성'에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노트 7'의 광고를 보고 어느 정도는 놀라웠지만, 실망한 점도 있었다.

먼저 갤럭시 노트 7 광고영상의 장점을 보자면, 첫째 주 타겟층을 잘 잡았다는 것이다. 모든 제품을 마케팅할 때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주 타겟층을 누구로 잡을 것인가인데 많은 광고들이 그 중요한 요소를 빼먹고 광고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노트 7의 광고는 정확히 '회사원 (20대 ~ 30대 정도)이라는 주 소비자 타겟층을 선정하고 그에 맞게 회사원의 일상 속에 녹아있는 '갤럭시 노트 7'의 이야기를 광고 속에 잘 풀어갔다. 그리고 모델을 한국인으로 선정한 것은 우리에게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기에 좋은 방법이었던거 같다.

두번째로는 짧은 광고 속에 '갤럭시 노트 7'의 기능이 전부 다 담겨 있다는 것이다. '갤럭시 노트 7'의 필기 할 수 있는 기능, 번역기능, 방수기능, 고화질의 카메라 등 대부분의 주된 강점인 기능이 회사원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어서 누구나 쉽게 그 기능을 언제 사용해야 할 지 인지할 수 있게 하고 사고싶어하게끔 만든 광고였다.

하지만 이 광고에 실망한 것은 소비자들에게 너무 쉽게 다가올려고 한 나머지, 짧은 광고 속에 임펙트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보통 광고는 짧기에 그 제품에서 특별하고 소비자의 구미가 확 당길만한 기능을 찾고 그 기능을 주되게 내용에 담아 임펙트 하는게 좋은 광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 7'의 광고는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광고 속에 담을려고 한 나머지 광고 속에 중요한 임펙트를 놓쳐버린 것이다.

그리고 회사원의 일상을 담다 보니 참신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분명 더 참신한 내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려고 하다보니 회사원의 일상을 담은거는 알겠지만 그렇다보면 그 광고를 보는 소비자의 뇌리에는 잘 박히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영상미를 살리기 위해 해외로 출장간 회사원을 컨셉으로 잡은거는 좋은 시도였으나 그에 비해 참신하지 않아 우리 인상에 크게 박히지 않았다.

물론 논평이다 보니 이 광고에 대한 나의 입장은 굉장히 주관적이나, 내 관점에서는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광고는 지나치게 정석으로 광고영상을 제작하다 보니 하나를 얻었으나 하나를 잃은 아쉬운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