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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캠페인 대한민국 회사원 편
작성자: WJDDBS5062

 

박카스 - 대한민국 회사원 편, 성공하지 못한 이유

 


“힘들지, 마시면서 해
팀장님, 박카스도 좋지만, 직원을 좀 더 뽑아주세요.
풀려야 할 건 피로만은 아니다. 그래도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박카스는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대한민국은 피로회복부터 등 ‘피로회복’을 강조하며 ‘피로회복’ 하면 박카스가 자연스레 떠오르도록 광고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박카스 광고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자.

광고란 무엇인가.

광고를 SMCRE이론으로 정의할 때, 광고는 광고주가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대중매체를 이용하여 대중에게 전달, 인지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광고는 짧은 시간 내에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광고 효과를 보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전쟁과 같은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무기가 필요하다. 과연 박카스의 광고가 치열한 피로회복제, 비타민 음료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무기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

첫째,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이 광고는 과도하게 많은 업무로 풀리지 않는 피로에 지친 회사원을 타깃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과 취업률이 굉장히 낮은 상황에서 직원 부족으로 발생한 많은 양의 업무량으로 피로함을 느낀다는 설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회사원이 회사 내에서 피로를 느끼는 것은 수많은 인간관계 속 감정 소모와 동시에 발생하는 많은 업무량과 야근이 아닐까. 즉, 이 광고는 배경설정에 있어서 현실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감정 이입과 공감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타 브랜드의 비타민 음료 제품 광고에서 밀리게 된 주요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잔잔한 위로와 격려의 이미지가 빚어낸 진부함
박카스는 제품의 이미지를 ‘피로한 하루에 위로와 격려가 되어주는 음료’로 설정하여 광고하고 있다.
제품과 광고만으로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위로 받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던 박카스의 이미지와 광고전략은 동종업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부함이라는 역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타 브랜드의 제품 광고와 비교하여 보자.

음료를 떠올리기만 해도 자연스레 CM송을 흥얼거리게 되는 오로나민C는 CM송 하나로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하였고 이는 광고의 효과인 브랜드인지와 정보전달에 성공하게끔 했다.
비타500은 생기발랄하고 누구나 알 법한 모델을 등장시키며 비타-500 이라는 로고송으로 비타민음료, 피로회복음료의 시장에서 마케팅하고 있다.
과연 박카스는 이러한 타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박카스만의 이미지와 개성이 존재하는가? 잔잔한 위로와 격려도 좋지만,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보아야 하는 광고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을 가장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박카스는 중요한 자리에 빠질 수 없는 피로회복음료의 대표이다.. 한 분야의 최상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분야의 다른 제품은 따라갈 수 없는 차별화 된 전략이다.
그러므로 박카스는 소비자의 이목과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소비자를 파악하고 차별화 된 광고 전략을 세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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