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상담드릴 예정입니다’

sns를 하다 우연히 광고수상작을 보게되었는데 이광고는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싶을때마다 찾아보는 광고이자 애착영상이 되었다. 이 광고는 공익광고이며 콜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과 우리가 콜센터 직원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으며, 연결음 안내 멘트에서는 콜센터 직원에게 연결되기전에 콜센터 직원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가족의 일원임을 알리는 멘트들이 나온다. 예시로 한 아버지의 음성으로 '착하고 성실한 우리 딸이 상담 드릴 예정입니다', 또는 한 어린아이이자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우리엄마가 상담드릴 예정입니다'등의 안내 멘트가 나오는데, 나는 이 멘트가 광고에서만이 아닌 현실적으로 많이 실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가족애를 느끼며 이 공익광고는 그것을 이용한다'

이 공익광고는 강성고객의 멘트로 시작한다. 콜센터직원들의 열악한 환경, 인신공격에 바로 보호받을수 없고 존중받지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콜센터 직원들의 작은 인터뷰 후 감성노동자 라는 한 신문의 기사를 보여주면서 이영상에서 제기하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확실하고 한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효과를 준다. 안내멘트 변경은 사람들 대부분이 느끼는 가족애의 대한 감정을 이용한다.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은 가족을 사랑한다.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것 만 표현했을 뿐인데 실제사례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또 우리는 아이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라는 존재에 대해서 감정이 더 끌어오르고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고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이 공익광고에서 이용한 안내음 변경에서 한 가족의 음성을 이용한 것은 이 문제를 해결 할 수있는 요점을 잘 파악하고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또 실제 사례를 통해 멘트, 연결음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고객들의 전후, 그리고 그런 고객들의 변화에 따른 상담원들 감정 전후 과정 설문조사 등을 한번에 봄으로써 문제 해결 과정과 그 효과를 직접 보면서 광고를 보고나서 강성고객이 될 만한 고객을 그렇지않은 고객으로 돌릴 수 있는효과를 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에서 공감은 중요한가?

이 광고는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 강성고객이었던 사람들의 성격을 잠재워 온순해지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 또 다른사람의 힘듦을 공감해야만 이 광고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광고를 보는 사람 입장으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있기에 이 광고가 상을 받았다 생각한다. 나는 이 공익광고가 대상을 수상한 만큼 나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거 같아 좋고 잘만든 광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