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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러쉬 : 러쉬의 과학. 서고은이 증명하다. 편
작성자: WLFKD123

 

본인이 비평의 대상으로 삼은 이 광고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 의 신제품 '러쉬'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로 2019년 5월 9일 출시 되었다. 운동을 매우 좋아하고 즐겨하는 본인 또한 언더아머의 제품들을 수차례 구입하여 착용해보았고 깊은 신뢰와 호감을 갖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광고에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심리타점(sweet spot)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타점은 광고의 주 대상인 브랜드와 광고를 보는 소비자의 마음이 소비자 통찰점에서 만남을 의미한다. 그런데 본인이 여태 봐온 스포츠 브랜드 광고들 중 본 광고 '언더아머, 러쉬를 입다(서고은)' 편은 스포츠 브랜드 광고치곤 심리타점이 다소 부족한 광고라고 생각이 드는 바이다. 이와 같이 느낀 이유에는,

첫째, 광고 모델의 적합성의 문제이다. 스포츠 브랜드 중 '언더아머' 브랜드의 제품들은 강렬한 운동, 예를 들어 고강도 헬스, 크로스핏, 야구, 축구 등과 같은 강력한 힘과 순간적인 신체 능력 발휘를 위해 고안된 제품들이 다수이고 그런 특징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한다. 그런데 이 광고의 모델은 다름아닌 체조선수 서고은 선수이다. 체조라는 운동 종목이 다른 운동에 비해 현저히 가치가 떨어진다거나 쉽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으나 언더아머 제품의 특징에 비해 다소 움직임이 적고 강력한 퍼포먼스 요소가 타 운동들에 비해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체조라고 생각되는 바, 언더아머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둘째,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부족함이다. 광고의 대상인 언더아머 러쉬 제품은 타 제품들에 비해 기능적인 면이 매우 강화된 제품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한 기능들을 소비자로 하여금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의 광고에 효과적인 장면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오히려 유명 체조 선수를 통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 제품의 기능이 어떠한지, 어느 운동에서 매우 효과적인 제품인지에 대한 언급은 일체 찾아볼 수가 없다. 본인과 같이 운동을 오래해보고 좋아하는 소비자들 같은 경우는 제품의 모델보다는 기능적인 측면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얻고자 하는 정보가 다를수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광고 영상의 핵심 요소 CCC 중 Creative의 부재이다. 여태 스포츠 브랜드 광고들은 거의 대부분이 모델이 제품을 착용하고 운동을 수행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과정을 주로 광고로 제작한다. 언더아머 제품의 광고 역시 타 광고들과 동일한 방식의 광고로 구성이 되어있다. 이러한 진부한 방식으로 광고를 만드는 것이 스포츠 브랜드계에서의 암묵적 관행인가? 현대 광고 세계의 변화의 흐름은 갈수록 빨라지며 그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 또한 시시각각 달라지고 높아진다.

광고 모델이 자신의 집념, 목표를 홀로 읖조리며 운동을 하는 광고는 이제 식상하다고 판단이 된다. Creative 요소가 광고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엄청나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을 두고 독창적인 제품과 광고의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심리타점을 공략해야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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