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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한민국만들기 캠페인
도데체 우리나라에 왜그랬니?-건강한 대한민국만들기 캠패인(코바코)

작성자 : powerjeil
'내 차가 더러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첫 멘트부터 '애국심'을 회상하게 하는 멘트로 강한 임펙트를 주었다.

'우리나라'라는 단어를 통해 양심을 확대시켰다. 아울러 '내 차' , '내 배낭' , '내 돈'등 '내'라는 단어와 '우리나라'라는 단어를 서로 대립시킴으로써 메세지 전달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나타내었다.

'내 배낭이 무거워질까봐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매우 깊다. 하지만 '나하나쯤이야'라는 자기 합리화적 이기주의 때문에 양심을 버리는 일들이 빈번하다. 국민 대부분이 이러한 한국인들 다수의 특성을 알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 않는 현실이다.

이에 코바코에서는 국민들에게 2가지 선택을 제시해주었다. '나'와 '우리나라' 라는 상반되기 힘든 존재들을 상반시킴으로써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호소하였다. '나'를 선택함으로서 우리나라에 미안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나라'라는 단어로 '나'를 선택하였을때 '나라'라는 '거대한 존재에 도전한다.'는 협박아닌 협박으로 큰 범죄인것 같은 생각을 들게 하였다.

좀더 깊이파고들어가면 첫번째장면에 담배꽁초를 등장시킴으로써 흡연에 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두번째 장면에 플라스틱 페트병을 등장시킴으로써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부각시켰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 멘트인 '당신은 부끄럽지않게 대한민국을 외쳤습니까?'와 마지막 장면으로 국민들의 애국심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2년 월드컵을 회상하게 하고 아이의 얼굴에 그려진 태극기로 애국심을 호소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내 돈드는게 아까워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직설적으로 '애국심'을 호소하기 보다는 국민 대부분의 부끄러웠던 사실을 말해주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였으며, 마지막에 애국심을 외칠 수있는 자격을 물으며 진정한 애국심을 호소하였다. 이전까지 대부분이었던 강요의 공익광고 패턴을 벗어나 자발적 참여를유도한다는 점이 신선하였다.

하지만 메인카피인 '내생각만으로 버려지고있는 양심'에서는 앞에서 주었던 '애국심'의 임펙트를 능가하지 못하여 카피라는 명함만 보여주었고 '담배꽁초' , '플라스틱 페트병' , '폐수'등 '쓰레기'에 집중하여 '양심을 버리지 말자'는 메세지 보다는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라는 메세지의 뉘앙스가 더욱 강해 아쉬웠다.

'당신은 부끄럽지않게 대한민국을 외쳤습니까?'

이번 cf로 '우리나라'는 어떻게 건강해질까?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 점은 예상할 수 있다.
내차는 더러워 질거고, 내배낭은 무거워 질 것이다. 그리고 내돈은 덜 아까워 질 것이다.하지만 우리나라 금수강산은 건강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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