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청정원
사랑하는 사람을 챙겨주고픈 정원이
작성자 : sirirns

과연 장동건!

'청정원' 하면 아직도 장동건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장동건이란 사람에 대한 임팩트가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장동건은 그동안 무게감있고 신비감에 감싸여서 우리랑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max를 찍을 때에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친근한 모습을 그리긴 하였지만 성공적이라 볼 수 없다. 하지만! sk telecom 에서 t광고를 찍으면서 cm송과 함께 이미지 변신에 크게 성공하였다. 그동안 대립적인 입장이였다면 이제 장동건도 우리와 같은 일반인이란 동질감을 심어주고 있었다. 장동건의 이미지가 낯설지 않은 친근감 있게 다가오면서 청정원에서 광고는 훨씬 유리해 졌다.

부드러우면서 친근한 남자. 어찌 사랑에 빠지지 않을 여자가 있을까? 또한, 장동건이 사랑하는 여자라..게다가 그 여자가 청정원을 통해 요리를 했다면, 어느 여자든 청정원을 찾게 될 것이다. 여자들의 질투심 유발과 부러움..청정원을 통해 요리를 하면서 느끼는 대리만족을 느낄 것이다.

청정원을 사람들이 선호하고 사랑하게끔 이미 장동건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이번에는 정우성!

앞에서 장동건이 약간은 일방적으로 정원이에게 고백을 했다면, 정우성의 경우에는 반대의 입장이 되었다. 이젠 정원이 정우성을 일일이 챙겨주는 것이다. 아마도 그동안 사랑을 받은 입장이 더 많이 표현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건 음식이란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이 불황기 속에서 지쳐있는 남자의 모습과 여자에게 걱정을 끼치려 하지 않는 남자의 배려를 담고 있다. 아마도 앞에 장동건의 경우는 같은 남자가 보기엔 눈엣가시였나 보다. 이젠 같은 남자 입장에서 광고를 비춰주고 있으며, 이런 남자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여자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요리가 되는 것이다.

만약, 지금 같은 시기에서 여자도 같이 사회 생활을 한다면 이 광고를 마음에 들어할까?
다같이 힘든 시기이며, 같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고..남자들만 여자를 배려할까? 맞벌이 부부 같은 경우에서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번질 우려도 있을 것 같다.

장동건, 정우성!

둘 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해 주는 것이지만, 표현전략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
장동건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그 속에 요리가 포함되어 있다면..

정우성의 경우는 사랑하는 사람을 챙겨주기 위한 요리가 된 것이다. 둘 다 어느 것이 더 좋다 나쁘다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장동건처럼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남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닮고 싶다는 생각을 갖으며,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지 않을까?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