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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소소한 일상에서 남북 관계까지 - 박카스 광고의 힘

작성자 : getgetter


1. 이미지와 제품의 절묘한 조화

'우리는 누군가의 박카스다' 시리즈를 통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박카스 광고.
박카스 광고는 화려함이나 대단한 모델을 내세우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에서 누구나가 또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상황을 포착하여
이를 1분 광고 안에 담아낸다.상품 ‘박카스’가 훈훈함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이다.
기타 경쟁 음료가 유명 모델을 내세워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 것과는 분명 차별화된 전략이다.

광고를 통해 박카스에게 부여된 훈훈한 이미지는 '피로회복제'라는 상품 본연의 기능과 어우러져 더 높은 광고 효과를 낸다.
삭막하고 각박한 현실에서 잠깐이나마 광고에서 훈훈함을 맛볼 때면, 누구나 일상에서 느끼는 피로를 잊기 때문이다.
결국, 광고에서 느껴지는 훈훈한 이미지는 제품에 고스란히 전이되어 박카스는 소비자에게 좋은 피로회복제의 이미지로 다가가게 된다.

2. 일상을 넘어 남북 관계로

그러나 이번 방송된 박지성-정대세 광고는 일상의 훈훈함이 사회적 관계로 확산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남북 공동 월드컵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두 선수의 경기 모습과 상대에 대한 호의적 인터뷰를 광고에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남북이 대립과 갈등의 관계만이 아닌,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도 되어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적 훈훈함이,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그리고 서로가 합작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긍정적 결과들이 남북의 관계의 또다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상품 광고가 말하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광고는 딱딱하지도, 무겁지도, 어렵지도 않게 서로에 힘이 되는 관계를 자연스레 녹여낸다. 광고의 문화적 힘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3. 다양한 변주에서 느껴지는 감동

박카스 광고는 누군가의 피로회복제가 되어주는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이야기로 보여 준다.
때문에 박카스 광고 시리즈를 보는 것은 아름다운 선율의 다양한 변주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물론 제품 광고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도 궁극적인 목적이 이미지를 제고하여 상품의 판매를 늘리기 위함이지만, 박카스 광고에는 단순한 상업적 논리를 넘어서는 철학이 있다.
세상을 피로하지 않게 만드는 힘 - 따뜻함,
남북 관계의 재발견 -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관계, 이러한 철학이야말로 박카스 광고가 지닌 전정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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