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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bag
당신의 든든한 back이 될때까지

작성자 : skyliss

① 왜 하필 나쁜남자 인가?

- sk가 새로운 컨텐츠 상품을 내놓았다. t-bag이 바로 그것이다. t-bag은 한마디로 핸드폰의 문자나 사진, 주소 록등을 웹 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또,핸드폰 컨텐츠 보관함의 주 이용자인 20-30대 를 타겟층으로 하여 요즘의 트렌드인 ‘나쁜남자’를 컨셉으로 내세웠다. ‘비’라는 톱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이 미지를 희석시키지 않고 잘 살린 이번 t-bag광고는 광고 초반에 비의 육성으로 ‘난 나쁜남자다’라고 시작하며 운 을 뗀다. 비의 1집 성공으로 ‘나쁜남자’ 라는 닉네임을 얻은 비의 이미지는 사실상 나쁘지 않다. 오히려 성실함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만능 엔터테이너다. 게다가 요즘의 ‘나쁜남자’는 매력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다보니 이번 광고의 ‘나쁜남자’ 컨셉과 비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잘 들어맞아 t-bag이라는 생소한 서비스를 알리는데 어 느 정도 성공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t-bag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자신의 핸드폰을 잘 잃어버리거나 중요한 정보를 핸드폰에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여기에 나쁜남자 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나쁜남자는 핸드폰에 저장된 추억도 여자도 친구도 다 버리는 남자다. 하지만 t-bag이라면 걱정할게 없다.나 쁜남자가 핸드폰을 버려도 t-bag으로 옮겨 놓으면 되니까. 결국 나쁜남자 조차도 핸드폰은 버릴지언정 추억과 친 구와 여자는 간직하게 된다.

② 핸드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에피소드.

- 핸드폰을 고층건물 계단에서 떨어뜨려 본적이 있는 사람은 알것이다. 안의 내장 메모리는 절대 안전하다는 사실 을. 그러나 물에 빠뜨리게 되면 내장 메모리도 장담 못한다. 핸드폰은 물에 젖으면 일단 마음속으로 반쯤은 보낼 준비를 한다. 특히 화장실에 핸드폰을 가져갔다가 변기에 빠뜨려본 사람이라면 이 광고에 정말 공감할 것이다. 광 고 속 비의 대사처럼 핸드폰을 물에 빠뜨리는 순간 추억도 사랑도 친구도 사라지게 된다. 사라지는 공간은 변기속 이다. 찝찝하지만 생리적 욕구와 결합된 공간이기도 하다. 그곳은 그야말로 “버리는”공간인 셈이다. 사람에게 있어 친구(우정)와 사랑은 생리적 욕구나 마찬가지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인 탓에 사랑와 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t-bag은 이런 인간의 필요(needs)를 충족시켜준다.

③ t-bag하자. 당신의 든든한
bag(back)이 될 때까지.

-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컨텐츠함을 사용하는 주 연령층은 20-30대다. 그들은 핸드폰을 디카로, mp3로, 때로는 컴퓨터 대용으로, 교통카드로, 현금카드로, 핸드폰이 할 수 있는 기능은 모두 사용한다. 그런 그들에게 핸드폰의용 량은 정말 중요하다. 그들의 이러한 욕구(wants)를 sk는 용케도 알아냈다. 그들은 거대한 자본을 이용해 톱 모델 을 기용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광고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신뢰도와 인지도까지 얻어 낸다. 광고의 마지막에 나오는 카피는 ㅁ t-bag하자 당신의 든든한 백이 될 때까지. 생각대로 t ㅁ 이다. 당신들의 든든한 ‘back’이 되겠다는 마지막 말은 소비자로 하여금 sk라는 소위 브랜드 가치가 높은 회사의 제품을 사용 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우월감까지 고객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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