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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sexyback

호기심을 유발하는 무언가가 있다. 하지만..

작성자 : yjsykk

개인적으로 스카이 cf는 영상과 광고음악의 조화가 굉장히 잘 된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이 광고를 보고 샴퓨 광고인 줄 알았는데 스카이 휴대폰 광고여서 놀라면서도 독창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여자의 뒷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뒤따라가는 설정을 통해 그녀의 뒷모습이 매력적인 것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저기요"라는 소리와 함께 스카이 휴대폰 '섹시백'의 모습이 등장한다. 아마 이 때 '저기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cf를 처음 볼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첫장면에서 벽에 기대고 전화를 하는 듯한 남자일 것이다. 이 때부터 여자의 뒷모습에 반해 따라가는 스토리 인 것 같은데 사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기요'라는 소리에 여자가 뒤를 돌아보며 얼굴이 보이는 부분일 것이다.

이 광고에 등장하는 여자 모델의 몸매도 그렇지만 얼굴 역시 뛰어난 미인인데 이 얼굴을 공개함으로 인해서 다소 흥미를 유발하는 점에서 부족한것 같다. 나는 아니, 누군가는 뒷모습을 보았을 때 '앞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텐데 이 호기심을 너무 빨리 저버린게 아닌가 싶다.

차라리 '저기요'라는 부름에 여자가 뒤를 돌아볼 때 뒤 따라 오던 처음 등장했던 여자의 남자친구 역할의 인물이 여자를 붙잡으러 따라오다가 자동차 라이터나 오토바이 라이터 등의 불빛으로 비춰 여자의 얼굴을 흐릿하게 표현 하였다면 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지금 이대로의 마무리도 깔끔하고 표현하고자 한 광고의 내용이 잘 드러나 있지만 뭔가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약간 아쉽다.

이 다음 시리즈로 남자친구의 시선에서 보는 광고를 제작하여 '내 여자의 뒷태를 훔치려는 자' 뭐 이런식의 카피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이어나갔어도 재미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광고에서는 휴대폰이 분홍색으로 여성화시킨 것일 수 도 있는데 휴대폰 색에 따라서 여자의 뒷모습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뒷모습을 부각한 이야기도 제작하면 좋을 것 같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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