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광고명: K2 작성자: SAN3818
[본문]

누구라도 한 번쯤은 꿈꿔 봤음직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당신도 꿈꿔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지난 여름, 많은 고민과 생각들을 안고 불쑥, 남해여행을 떠나본 적이 있다.

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K2의 광고는 바로 나의 지난 여름 여행을 떠올리게 했다.

 

현빈이 모델로 나오고 있는 K2광고는 이전엔 Technical Outdoor이라는 컨셉으로 광고를 했었다.

신이 만든 번지점프’, ‘신이 만든 회전목마’, ‘신이 만든 멀리뛰기라는 카피로 도전적이고 짜릿한 장면들로 강한 남성적 이미지의 K2를 많이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지금까지)3편의 광고로 보여주고 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지 않는가?

지금, K2는 그 두근거리는 심장을 콕콕 찌르는 광고를 보여주고 있다.

 

<K2의 타겟>

미루어 짐작하건대, 이번 K2의 타겟은 젊은 20~30대 층이 아닐까 싶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모델을 현빈으로 내세운 것에서부터 지금까지 나온 3편의 광고에서 꾸준히 말하고 있는 것, 그리고 광고의 컨셉까지 가장 도전정신이 강하고, ‘에 대한 질문을 끊임 없이 던지며 갈등하고 고민하는 20~30대 젊은 층이야 말로 이번 광고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공감을 가장 많이 하지 않을까 싶다.

덧붙여서 40~50대 중장년층에게도 이번광고는 바쁜 일상 속에서 꿈꿔왔던 나를 위한 여행, 혼자만의 여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끄집어 낼 수 있는, 건드릴 수 있는 동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나 또한 많은 생각들로 여행을 한 적이 있다.

여행으로 인해 그 많은 문제들이 해결 된 건 아니었지만 그 여행을 통해서 좀 더 자신감을 키워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그때 했던 여행의 가장 큰 만족은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쾌감에 있었다.

K2광고는 바로 그 쾌감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대자연이라는 범위에서 느끼던 도전정신을 라는 범위로 축소하다>

그래서 더 공감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공감이란 맞아, 나도 그런 적 있어라는 생각이 들 때 가장 잘 드는 법이다.

커다란 바위사이에서 멀리뛰기를 하는 모습을 생각하고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을 통해서 번지점프하는 모습을 생각하는 것을 표현했던 이전 광고는 그러한 강렬하고 짜릿한 장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이미지를 통한 K2의 도전정신을 전달했다고 본다.

그러나 이번 광고에서는 (매번 언급하지만)많은 이들이 꿈꾸었을 법한 나를 위한 여행이라는 공감대를 건드림으로써 사람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광고를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방적 정보전달의 광고 형태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홀로 떠나는 여행의 느낌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 느낌을 적절하게 전달했다고 본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현빈이 기지개를 켜면서 맞는 세찬 바람은 마치 내가 그 바람을 맞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면서 동시에 가슴속에서 시원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이것은 아마도 나 역시 오랫동안 꿈꿔왔고 또 꿈꾸고 있는 그러한 여행을 K2의 광고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고 있기 떄문이 아닐까?

 

<아쉬운 점>

K2는 지금까지 총 3편의 광고가 나왔다. (물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편에서 말이다)

그 중 마지막에 나온 광고에는 현빈의 여행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나는 이 광고에서 조금 아쉬운 점을 느꼈다.

여행을 떠난 현빈, 산속에서 사슴을 만났고 그 사슴과 눈이 마주쳤다. 현빈을 몰라보는 사슴.

마지막처럼 유머러스한 부분도 좋았지만 나는 좀 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느낀 점을 더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그런 점에서 세번째 광고에서는 K2가 이전편에서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의 전달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오히려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 느끼는 모습을 (앞에서는 밝고 활동적으로 보여줬으니)잔잔하게 보여주며 마무리 하는 것을 보여주면 전체 여행의 완성과 나를 완성한 모습을 깔끔하게 보여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