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제로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

현대인들은 고달프다.
피로사회라는 말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우리들은 직장인, 학생 할 것 없이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운동 부족, 수면 부족에 하루 종일 앉아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다가 다이어트까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생활 습관들이 우리의 장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인의 장은 늘 불안불안하다.

한국야쿠르트의 슬로건, '건강하세요'

야쿠르트라 하면 대다수가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는 살구색의 달콤한 액상 발효유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 밖에도 야쿠르트에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함을 선사하기 위한 제품라인들로 가득하다. 각종 건강기능식품, 우유, 쥬스 등등...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료인 R&B가 그 중 하나다.


장문제가 두 가지라는 점을 잡아낸 것이 포인트

"장은 하나, 타입은 둘, 둔감하거나, 민감하거나"
R&B는 사람의 장이 둔감한 타입과 민감한 타입의 두 가지가 있다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있다. 장이라는 것이 예민할 때도 있고 둔할 때도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광고를 계속 보게 된다. 장 트러블로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솔깃할만할 멘트가 귀에 속쏙 들어온다.
의미를 자신있게 단언하며, 그러나 불쾌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전문의가 등장한 것도 아닌데 신뢰감들고 고급스러움마저 느껴진다.
지금까지의 장 건강을 위한 발효유 광고들은직접적으로 대놓고 표현하기 민망한 부분이 있다보니 돌려서 말하거나 코믹한 스토리가 섞인 경우가 많았는데 R&B의 광고는 임팩트가 확실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