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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잡코리아
작성자: ISK3927

잡 코리아의 광고는 신선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은 접해봤을 법한, 피하고 싶은 직급들에 대한 기발한 광고이다.
직장을 구하라! 라는 직구성 관점이 아닌 새로운 시점으로 구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정말 공감가면서도 기발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이 광고는 ‘한국광고협회'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이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되었다.
잡 코리아 광고 7편 모두가 1위가 되었는데, 한국광고협회 이유신 심사위원장은 '좋은 크리에이티브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데 이 광고는 그런 힘이 보였다. 7편의 편차 없는 균형 감각이 놀랍다' 고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하지만 광고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광고에 대하여 사람들과 대화해보면 대부분 '아! 재미있는 광고' 라고 한 번에 떠올리지만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하여 물어보면 잡 코리아라는 회사명만 보고 '취업광고 아니야?' 라고 짐작성 답변 만 보여줬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서 잡 코리아의 광고가 어떤 광고인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잡 코리아가 이번에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취직이 아닌 고위간부급의 회사이동이 쉽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저 '재미있는 광고' 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광고감상 : 광고의 재미는 카피에서 나왔다.
자막 : 일만 받으면 끌어안고 묵히는 그대는 국장인가 청국장인가
직급과 관련된 말장난을 통하여 재미있게 만들었다.

결론 : 직장인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광고를 만들어서 대박이 났다. 7편 모두가 동일한 소재로 한 것인데 생각보다 반응은 뜨거웠다. 다만 광고에서 표현하고자 한 것을 정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면 더욱 완벽한 광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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