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사 CF보기
목록보기







광고명: 유니클로 레깅스팬츠 & 레깅스 진 : 멋스럽게, 편안하게 편
작성자: MINGI1509

입어 보고 싶게 만드는 의류 광고 ` 유니클로 레깅스팬츠 &레깅스 진`

 

cf를 처음 봤을 때 '이 바지 한 번 입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 말은 광고 혹은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한 사람에 대한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레깅스라는 소재에 알맞게 광고를 보면 전체적으로 가을의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레깅스라는 아이템을 입는 시기는 보통 가을에서 부터 겨울, 그리고 봄이 되니까요)
배경 또한 따뜻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어서 레깅스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어떤 아이템인지 잘 모르는 소비자라 할지라도 광고를 보면 유니클로가 F/W 시즌을 겨냥해서 제품을 론칭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광고를 살펴보면 도입부에서 모델인 배두나씨가 바지를 착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소재가 지닌 편안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는 레깅스라는 패션 아이템이 이너웨어로 시작한 옷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치마 혹은 반 바지 밑에 받쳐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러한 이미지 혹은 인식을 없애기 위해서 광고 속에서 광고 모델은 레깅스 팬츠를 입곤 "오빠"라고 연인을 부르며 바지를 입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들의 당연한 마음인데 이 장면을 통해서 이 바지는 이 것만 입고 연인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것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외출 할 준비를 끝내고 나가려는 커플을 배경으로 ' 이 것은 매일 입고 싶어지는 바지입니다.' 라는 카피를 노출합니다. 그리고 실외로 나와선 레깅스의 최대 장점인 소재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뛰고 점프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제가 이 CF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부문 부터입니다. 여느 커플과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걸어가며 데이트를 하는데 카메라는 풀 샷이 아닐 땐 다리를 응시하는데 이 부문에서는 여자의 레깅스 팬츠가 앞에 나오지 않고 남자의 바지가 앞장서서 카메라에 잡힙니다. 그리곤 여자가 활기차게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나오고 가격을 나타내는 자막과 함께

"레깅스 팬츠 & 레깅스 진" 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여성의 패션 아이템이라고 여겨지는 레깅스가 남성의 청바지 소재로 사용됐다는 것을 알게해주고 유니클로의 빨간색 로고가 등장하며 광고는 끝이 납니다.

유니클로는 이 광고를 통해서 두가지 편견과 맞서 싸우며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남깁니다.

첫 째는 레깅스는 더이상 이너 웨어나 받쳐있는 옷이 아니고
둘 째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레깅스의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고 알립니다.

이 광고를 통해 유니클로는 SPA 의류 브랜드가 추구하고 있는 실용성과 그 이상의 매력을 얻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FAQ

Contact

개인정보취급방침I회원약관I회사소개
06039)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2길 25-1(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9)
사업자등록번호 : 211-87-58665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6953 호 (주)애드크림 대표이사 : 양 숙
Copyright © 2002 by TVCF.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