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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배달통 - 응원 편
작성자: ZEUS004

진정한 당신의 편

 

일상생활

정규 채널보다 케이블 채널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요즘, TV를 볼때 뉴스와 몇몇 정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TV시청시간을 케이블에 맞춰 놓는 것 같다. 케이블 TV의 광고료가 더 저렴해서 인지, 프로그램만큼이나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CF광고가 많이 나온다. 그렇게 케이블 TV에 빠져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본 CF 바로 배달통의-응원 편이다.

처음 광고를 접했을때, 왠 무표정한 여자 얼굴과 함께 호러영화에 나올법한 음악이 나오며 이 분위기는 싸늘하다 못해 음산하기 까지했다. 아무래도 저녁에 TV를 혼자 보고 있는 나로써, 약간의 공포감을 느껴 어서 채널을 돌려 버렸다. 그때까지 그 케이블 TV에서 새로하는 프로그램 광고나, 새로운 호러영화 라고 생각했다. 깊은 밤이 지나 해가 뜬 아침 어제 그 광고가 무엇인지 왜 나를 그리 무섭게 만들었는지 검색하게 되었고, 그 광고를 끝까지 보는 순간 겁쟁이가 되어 버린 내 자신을 타박하고, 또 광고가 참 재미있다라는 실소를 머금게 되었다.

반전

광고 시작 장면인 여자의 독백 장면에서 이 광고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무슨 광고인지 예상할수 있겠냐고 한다면 모두의 대답은 "No" 일 것이다. 난 전자레인지 안에 새까맣게 타버린 무슨 맛일지 상상이 가는 닭이 나왔을때도 단순히 치킨 광고나, 냄새제거 탈취제 정도로 생각했다.

그 다음 장면에서 국가대표 응원전을 암시하는 복장을하고 남편과 남편의 친구들이 등장해 그 치킨을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 재미있는 건 그들의 표정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남편의 당황, 친구들의 썩소 자포자기한 아내, 아내를 대변하듯 쓰여지는 카피 "막막한가 네편이있다."

그리고 그 광고의 끝 부분에 그 주부의 진정한 편이 누군지 보여주는, 제대로된 치킨과 등장하는 배달통의 로고 그로인해 부부와 친구들은 누구보다 즐겁게 국가대표 경기를 즐기는 것 처럼 보인다.

광고 방영시간

매일 밤 저녁 9 이후부터 심심치 않게 이 광고를 볼 수 있다. 왜 저녁때 이 광고를 자주 볼까..? 이는 바로 9시 이후터 사람이 출출해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간대가 사람들이 티비를 보며 가장 여유있을 시간이기도 하다. 그런면에 있어서 이 광고의 방영시간 설정은 정말 탁월 했던 것 같다. 나 또한 야식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밤에 뭘 시킬 수 있을까 하고 앱을 다운 받기까지 했다.

시리즈

이 광고의 재미있는 점은 총 3편의 시리즈 물로 나눠진다. (헛헛한가, 막막한가, 속쓰린가)각각의 광고에 등장하는 메인 인물이 다른데, 취업실패한 취준생(헛헛한가), 밤새고 놀다 늦게 일어난 젊은 여성(속쓰린가), 요리에 실패한 주부(막막한가) 이다.

하나의 광고가 아닌 3개의 시리즈를 만었들고, 3시리즈 모두 퀴즈 프로그램의 스토리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반전 요소또한 같다.

3개의 인물이 틀리 다는 것은 타겟의 다양화를 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재미있는 점은 가장 배달(야식포함)을 잘 시켜먹는 타겟들을 등장 인물로 내세웠다는 점이다.

해당 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더해 보세요.(40 내공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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