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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삼성 갤럭시 S5+기어 핏 - 심장 편
작성자: ALICEEE1

내 심장 또한 두근거리게 하다.

 

궁금하지 않은가.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가장 두근거리게 하는지.
보이는 그대로 담는 1600만 화소 카메라.
물과 먼지에 강한. 방수, 방진.
심장을 읽는, 심박수 측정센서.
기어핏과 연동하여 운동을 관리하는, 운동코칭.
여기, 당신의 심장과, 한몸처럼 반응하는, S5와 함께.
당신의 새로운 감각.
Are you 5? Samsung GALAXY S5 + Gear Fit

본 광고의 부제목은 ‘심장편’이다. 본 광고에서 갤럭시 S5에 심장박동수를 체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음을 보여준다. 단지 이 점만 가지고 심장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괜찮다고 느꼈다. 갤럭시 S5의 ‘심장편’ 광고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광고였다. 때문에 ‘심장편’이라는 제목을 갖게 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광고가 시작됨과 동시에 광고 속 주인공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온다. 이들은 모두 기어 핏을 착용한 사람들이다. 기어 핏을 입은 그들은 이 건물 저 건물을 넘으며 뛰어다니고 계단을 자전거로 덜컹거리며 다니고 숲속에서 한계를 모르는 것처럼 달리기도 하고 스카이 다이빙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도 한다. 이 광고를 보는 내내 나는 마치 광고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단지 광고를 보고 있을 뿐인데 내 심장도 함께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본 광고는 이렇게 짜릿한 일상을 즐기는 순간순간마다 기어 핏은 언제나 함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의 장점을 확실하게 잘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또 단순히 활동적으로 몸을 움직임에서 끝나지 않고 짜릿했던 순간의 내 심장박동수가 어느 정도였는지 후면의 센서를 이용하여 심장박동수를 체크하는 기능을 보여주며 광고를 자연스레 이어간다.

여기에서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이어갔다는 부분이다. 보통 기능을 강조하는 광고라면 기능을 설명할 때 여러 기능을 보여주려 하다보니 광고의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연스레 잘 이어나갔다는 부분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 그리고 광고 배경음악으로 나온 The Black Keys의 ’Gold On Ceiling Iyrics'는 광고 전반의 내용과 아주 잘 어울리게 활동적이고 신나는 음악이었다. 이 부분에서도 광고의 분위기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광고의 마지막에 ‘여기, 당신의 심장과, 한몸처럼 반응하는. 당신의 새로운 감각’이라는 카피가 정말 좋았고 인상깊었다. 갤럭시 S5 +기어핏의 ‘심장편’ 광고 말고도 갤럭시 S5의 ‘카메라’ 편에서도 마지막에 ‘여기, 당신의 눈과. 한몸처럼 반응하는. S5와 함께’라는 문구로 갤럭시 S5의 카메라 기능을 한 번 더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시리즈로 ‘심장’, ‘눈’으로 단순히 기어핏의 기능이나 카메라의 기계적인 기능을 강조하기보다 기계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심장을 뛰게 하고 눈에 담아내는 일상의 순간적인 감정들을 함께 공유하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본 광고에서 하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큰 카피 이외에 나왔던 작은 글씨의 ‘심박수 측정 기능은 운동․레저용이므로, 치료, 의학용으로는 사용이 불가’ 라는 자막이었다. 사실 필자는 이 광고를 보면서 ‘오, 심박수 측정기능이 있다면 의학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네!’하며 심장관련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광고를 잠시 멈추어 놓고 작은 글씨의 자막을 자세히 보니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잠시였지만 광고에 속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보통 광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 대중들은 광고를 일시정지 해두고 보는 일은 거의 없다. 이 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제품의 기능을 설명할 때 TV광고의 한계라고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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