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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 빗방울 편
작성자: MINJI0412


신선하고 신선하다!



이 광고를 보고 있자면 실제로 내가 자동차 안에서 썬루프를 통해 비오는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오는 창 밖 하늘의 영상에 음향 효과까지 더해져, 비오는 날엔 어김없이 느끼는 습하고 꿉꿉한 기분을 잊고 잠시나마 낭만과 여유로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현대 자동차가 초기 출시될 당시에는 낮은 차의 기술력을 보완하고자 주로 스펙광고를 이용했다. 그 후 차의 성능과 가격이 어느 정도 절충된 시점에는 경쟁사 광고를 통해 현대 자동차가 이제 세계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그 후 현대자동차는 2010년 당기순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며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영향력이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는 시장을 움직이는 힘 또한 제조업체에서 유통업체로 그리고 이제는 소비자에게로 옮겨왔다. 즉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거나 알려주려 하기 보다는 그들에게 사랑 받으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즉, 러브마크로써의 브랜드가 중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라는 감성광고를 현대자동차가 꺼내 들었다. 차의 성능이나 브랜드의 무조건적인 광고가 아닌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함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성광고를 통해서 현대자동차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 브랜드 이미지의 차별화를 넘어선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하고자 함을 알 수 있다.

경쟁사인 삼성 르노 자동차의 아트컬렉션 광고를 보아도 감성광고의 시대가 도래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와 삼성 둘 다 감성광고를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같다 할지라도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현대자동차는 사람들의 일상에 관련해 그들의 추억을 꺼내어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 광고라면 삼성 르노 자동차는 예술의 원본 이미지를 활용해 감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는 이성적인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경쟁사인 쉐보레의 광고는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주로 차의 성능에 관련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2013년 3월 25일 트렉스를 출시하면서 BOSE sound system 기능을 언급한 광고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와 달리 현대자동차는 양적, 질적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이제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성능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또 그들의 마음과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해야 할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좀 더 굳건히 다지고, 명확하게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광고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자동차 광고의 틀을 깨고 오직 감성으로 승부하는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다' 편의 광고는 현대자동차에게 있어서 도전이자 소비자를 향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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