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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gasm

공형진씨가 나오는 택시편과 조미령씨의 주택편 이번 조개편은 같은 컨셉하에 진행된 뱅크온 광고이다. lg텔레콤은 시장상황으로 볼 때 10대층이 가장 두터운 고객층이므로 시장의 파이를 넓히기 위해서는 20대에서 3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지 않았는가 싶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뱅크온광고의 메인타겟층은 구매력을 갖춘, 그리고 소비지수가 높은 20대중후반에서 30대중반까지로 잡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사실 요즘 시대에 뱅크온이라는 기능 자체가 그리 주목을 받을만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은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여러가지 기능중 뱅크온을 대두시킨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된다.

첫째는 실질적인 뱅크온으로서의 기능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

둘째는 뱅크온의 기능과 더불어 모델전략을 10대층 보다는 20~30대층에 선호도가 높은 소유진, 공형진, 조미령씨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타겟층을 확장해야 하는 엘지텔레콤의 과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광고의 전략적인 측면은 여기서 접기로 하고, 크리에이티브측면에서 광고를 살펴본다면, 첫 번째 공형진편은 지갑을 분실한 공형진이 택시요금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무엇보다 누구나 공감을 할 만한 상황이라는 점이 이 광고에 매력을 더해 주는 듯 하다.

두번째 조미령씨 편에서는 일요일에도 뱅크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빠르고 편리하게 결재된다는 장점을 담고 있다.

세번째 소유진씨 편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뱅크온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 세편의 광고의 공통점은 모두가 그 안에 웃음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시트콤이나 공개방송에서 들릴법한 방청객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각각의 상황에서 모델들역시 팬들이 우러러보는 조금은 다른 세상에서 사는듯한 이미지를 가진 a급모델이 아닌 이미지적으로 서민적인 그리고 조금은 친근한 사람들로 뽑은것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상황들은 모두 우리가 한 번 쯤 경험할법한 생활의 단면에서 설정되었다는 것이 이 광고의 장점 중 하나일 것이다.물론 인적도 없는 해변가에 포장마차가 있을리 만무하고
택시에서 지갑을 잃어버린다거나 하는 것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광고이기에 약간의 과장을 첨가하였을 것이라는 관대함을 가지고 이 광고를 본다면 많은 소비자들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 진행되는 엘지텔레콤의 이번 뱅크온 광고시리즈가 새로운 고객층의 유입과 타겟층 확장을 위한 메세지로써의 기능을 발휘하여 일등공신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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