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면 세계 어디에 있는 사람과도 연결이 가능한 시대, 통화는 물론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생각과 일상까지 공유할 수 있는 초연결사회에서, 정작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SK텔레콤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 힘이 된다는 사회적 화두를 '연결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하고자 했다. 그렇게 탄생된 ‘연결의 힘’ 캠페인은 ‘연결의 무전여행’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 세상이 여전히 따뜻한 곳임을 확인하기 위해 모델인 정우는 오직 마음만으로 이어지는 ‘31일간의 무전여행’을 시작했다. ‘연결의 무전여행’은 무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여행에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오로지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구성되었다.

정우가 31일간의 여행 중 필요한 정보나 도움을 SNS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요청하면, 고객들이 ▲인근 명소 안내 ▲무상 식사·숙박 제공 등 다양한 도움을 제안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이어져가는 무전여행 스토리는 Daily와 Weekly 콘텐츠로 제작되어 고객들과 재공유될 뿐 아니라, 동시에 이를 토대로 ‘출발’, ‘과정’, ‘도착’ 각 시점에 맞게 TVC와 인쇄광고로 제작되어 대중과 다시 연결되었다.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00만(6/21 기준), 홈페이지에 연결된 인연 682,483명(6/22기준)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이 많은 누리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연결의 인연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그 어떠한 성과와 수치보다도 우리 사회의 인심을 확인하며 오로지 연결만으로 31일간의 무전여행을 마무리했다는 것과 우리가 믿었던 ‘연결의 힘’을 세상에, 또 서로에게 증명해 보였다는 것이야말로 본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일 것이다.

앞으로 이어질 이후의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우리 사회의 의미 있는 ‘연결의 힘’을 계속해서 증명해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여전히 연결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