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트롬 트윈워시 라는 세탁기를 선보였다. 대용량 드럼 세탁기의 하부에 통돌이 방식의 미니 워시 세탁기를 장착해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이 모두 가능하게 만든 신개념 세탁기이다.
흰 옷과 검은 옷을 분리하여 빨래 해야 하고 속옷과 양말들을 분리하여 빨래해야 할 때 등등 다양한 빨래감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이를 위해 LG에서는 '분리세탁', ' 동시세탁', '공간절약', '시간절약' 을 내새워
광고하였다.

세탁기는 가정에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다. 세탁기를 사용하는 주부들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이 광고에선 주부가 나오고 아이들이 나온다. '엄마 니트와 아이 운동복,한꺼번에 빨 순 없다." 라는 멘트를 하여 주부들이 일상생활 에서 겪는 불편함에 대해 공감을 하는 멘트를 한다. 이 멘트를 함으로써 주부들은 많은 공감을 하였을 것이다.
세탁기를 돌리고 난 후에 빨랫감이 바로 생긴다거나, 흰 빨래 검은 빨래 구분하여 빨래해야 할 때 등 다양한 이유로 다시 세탁을 해야할 경우 세탁기를 돌린 후에 중간에 빨래를 넣지 못한 다는 점에서 주부들은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렇지만 주부의 불편함을 공감하고 그 불편함의 해결책인 이 세탁기를 어필함으로써 광고의 제 노릇을 하고 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기술의 제품이므로 광고에서는 이 세탁기의 강점을 설명하였다.
'분리세탁', '동시세탁', '공간절약', '시간절약' 이라는 글을 사용하여 이 세탁기의 강점을 알려주었고, 세탁기를 두 번 돌림으로써 생기는 전기세 등 이러한 걱정을 없애 주기 위해 사용한 글인 것 같다.

세탁기의 특징과 장점을 길게 나열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핵심 단어와 중요한 기능들만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트롬 트윈워시의 중요 포인트도 알게 되었다. USP를 계속 간단하게 강조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다.
또,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라는 표시를 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알려주었고, 세탁기를 다시 발명한다는 듯의 다른 브랜드와 차별을 주어 브랜드의 가치를 더 올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삼둥이의 모습이 나오는데 요즘 예능에서 가장 핫한 아기들이 나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티비에서 자주 보이는 삼둥이를 광고 모델로 내새움으로써 아이들이 있는 주부들의 세탁기로 부터 오는 불편함을 더 공감하게 만들고 친근감을 갖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하나의 바디, 두 개의 세탁기'를 강조함으로써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세탁기이지만 드럼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두 개를 결합하여 공간의 제약 없이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여 주부들에게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또 분리세탁하는 것에 비해 세탁시간을 매우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 생활에서도 많은 편의를 준다는 점도 강조 되어 구매욕구를 높였다.

광고 30초 동안 LG트롬 트윈워시에 대해 핵심만 쏙쏙 뽑아 강점을 잘 소개하여 이 제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주부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등을 표현해주어 공감할 수 있게 하고 그 불편함을 해소 하게 해주는 세탁기를 표현하여 구매욕구를 높일 수 있는 점에서 이 광고는 매우 대단하다고 느꼈고 좋은 광고라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