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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 아저씨도 갔었잖아요 1 편
작성자: KG64LDH

 

소비자의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

 


모텔, 그 편견을 해결하라.

아직 모텔이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존재하는 한국에서 이것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업체가 규모를 키우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시각을 타파해 잠재적 고객들을 끌어내는 것이 우선이다. 그것을 위해 만들어져 소비자가 떳떳한 구매의식을 갖도록 하는 광고가 바로 '여기어때'의 본 광고이다.

청년들에게 당당함을 갖게하라.

모텔이용의 인식에 있어서 전제되는 것이 성에 관련해 타인 앞에 놓여질 경우 한 구석에서 피어오르는 죄책감이다. 사실상 성과 밀접하다고 할 수 있는 모텔이 이 죄책감을 벗어나기는 힘들다. 그래서 '여기어때'가 전하는 메시지 또한 모텔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기보다 '모텔은 성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어때서?' 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 죄의식을 덜어낼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광고인 것이다.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맞게 풀어내다.

만약 청년들에게 당당함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웃음없이 진지하게 전하게 된다면 당사자들에게 와닿지 못하고 그저 쓸데없는 사명감을 가진 광고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이 웃음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된 것이 바로 '신동엽'이다. 요즘 청년들에게 국내에서 '성(姓)'하면 연상되는 연예인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먼저 손꼽히는 것이 신동엽이다. 기성세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도 성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할 수 있고 또 이것을 익살스럽게, 흔히 젊은 층에서 말하는 '섹드립'으로 풀고자 한다면 신동엽만한 인물도 없었을 것이다. 기성세대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아저씨도 갔었잖아요!' 라는 크고 당당한 외침과 함께 손을 치켜들며 청년들의 당당함을 응원하는 듯한 모습은 청년들에게 묘한 뿌듯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성적인 이미지의 부각

하지만 문제는 소비자에게 당당함의 메시지 뿐만 아니라 자사 서비스에 성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부여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이것의 성적인 이미지 때문에 타인의 시선이 걱정되어 설치를, 혹은 장기사용을 꺼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어플리케이션의 특성상 즉각즉각 설치하기 보다 미리 설치해놓은 어플을 쓰기마련인데 이와 같이 성적인 이미지가 부각 될 경우에는 경쟁사보다 소비자에게 강한 죄의식으로 작용하여 시장 점유율에 손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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