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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 그녀의 자전거 편
작성자: WJSWL21

 

빈폴,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감성을 전하다

 


빈폴,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감성을 전하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1988’에서는 88년도를 살아 왔던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더욱이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젊은 세대까지도 이 드라에 열광을 하는 덕에 응답하라 시리즈는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가되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빈폴도 추억의 광고를 리메이크 했다. 바로 1993년대에 한석규를 모델로 히트 친 빈폴의 CF를 리메이크 한 것이다.

벽에 기대어 영문책을 한장씩 넘기며 빈폴 로고가 박힌 옷을 입고 서있는 한석규가 있다. 그 앞으로 지나가는 여자 모델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서 자전거에 있는 거울로 한석규를 비추며 지나간다. 그리고 한석규의 부드러운 목소리로‘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에 들어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그녀의 자전거 벨소리가 울린다. 2015 현재의 빈폴 광고에서는 모델 류준열이 똑같이 빈폴 로고의 옷을 깔끔하게 차려 입고 책을 읽으며 서있다. 자전거를 탄 소녀가 비춘 거울에 반사된 빛을 가리며 지나가는 소녀를 바라보며 한석규와 똑같은 대사를 쓴다.

비록 같은 브랜드에서 만들어 낸 광고를 리메이크 한것이기는 하지만 그시절 모두가 다 아는 광고의 나레이션과 자전거의 벨소리, 심지어 배경음악인 ‘Both sides Now’까지 다시 따라했다. 일명 업혀가기인 것이다. 나는 이 광고가 현재 복고열풍이 부는 시점에서 업혀가기의 아주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여 광고 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의 앞부분은 화면 비율까지 1993 시대에 맞추는 센스까지 보인다. 빈폴의 이번 리메이크는 과장없이 담백한 광고로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있는 감성을 건드려 추억을 선물한 좋은 광고라 할 수 있다.

대세 ‘류준열’이란 배우를 내세우다

현재 방영되고있는‘응답하라 1988’시리즈가 인기를 얻는것과 동시에 주인공들의 인지도도 상승하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1988년 당시의 패션을 잘 보여주고 그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김정환 캐릭터를 맡은‘류준열’이란 배우가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함으로써 류준열이란 배우는 요즘 대세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보여주는데 빈폴은 이 배우를 모델로 세웠다. 빅 모델 전략과 업혀가기를 이용한것이다. 드라마 속에서도 그 당시 빈폴은 고급 브랜드로 있는 집 사람들이 입었으며 부유한 집의 자식의 역할로 나온‘류준열’은 이 광고의 이미지에 적합한 모델이 된것이다.
이처럼 류준열이라는 배우의 무조건자극과 빈폴 브랜드의 조건자극이 더해져 긍정적인 무조건 반응, 조건반응을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인기에 힘입어 이 광고에 대한 반응은 여심을 흔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데에서 빈폴광고의 주목성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옷의 기능보다는 감정을 보여주다

요즘의 의류 브랜드 광고에서는 옷의 기능적인 면을 어필하는 등 이성적 소구방법을 이용한다. 옷을 입고 스트레칭 자세를 해도 좋을 정도의 스판을 자랑하는 바지와 누구에게나 어울릴수 있다는것을 강조하며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것을 강조 하는 등 특히 아웃도어 광고에서는 옷의 기능성이 더욱 강조되기도한다. 거의 모든 광고가 이렇다보니 의류 브랜드의 광고에 지루함을 느끼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빈폴 광고에서는 이성적 소구가 아닌 감성적 소구에 집중하여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빈폴은 이 광고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하여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브랜드 가치를 좀더 높일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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