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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 미떼

아름다운 뒷모습에 반하지 마세요

작성자 : tj48ys48

아름다운 그녀의 뒷모습만 보고
다가가기엔 너무 위험하다!


아름다운 그녀의 뒷모습이 보인다. 방금 타온 핫초코를 아름다운 그녀와 함께 하늘 위에서 마시고 싶다. 그리곤 용감하게 그녀가 탄 리프트의 옆자리를 차지한다. 잠시후, 할 말이 없어진다. 단지 찬바람이 남자의 마음을 대신할 뿐이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아름다운 뒷모습을 쫓아갔지만 그 사람이 여자가 아닌 남자, 게다가 김태원이라니! 난 이 광고를 10번도 넘게 봤지만 볼 때마다 폭소를 터트린다.

이런 이야기는 헌팅의 장소인 바닷가와 스키장에서 남자들이 종종 겪는 에피소드다.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한 편의 광고로 보여준 핫초코 미떼의 광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볼 때마다 웃음을 자아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핫초코 광고답게 추운 겨울을 계절로 잡아 스키장에서 촬영을 한 이 광고는 김태원의 “혼자왔니?”라는 대사 하나와 대답대신 찬바람 음향효과로 광고의 묘미를 살려냈다.

몸이 추울 때만 먹는 것이 아닌,
마음이 추워도 미떼를 마시자!


핫초코의 계절은 당연히 겨울이다. 겨울엔 입김이 나오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찬바람이 분다. 이런 상황을 단순하게 몸이 추운 상황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추운 상황으로 넘긴 아이디어의 재치가 돋보인다. 마음이 추우면 몸이 더 추운 것처럼 느끼기 쉽다. 이런 면에서 이번 미떼의 광고는 몸이 추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마음이 추운 사람들도 미떼를 한 잔 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5초의 예술.

그동안 미떼의 광고는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가 주를 이었다. 그런데 이번 광고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유머러스하다. 그래서인지 더 눈길이 간다. 적절한 캐스팅으로 광고를 보는 재미를 더 늘리고 웃을 시간이 도통 없는 소비자들을 15초 만에 웃기는 미떼의 광고에 박수를 보낸다. 개그맨도 15초 만에 사람을 웃기기는 힘들 것이다. 더욱이 같은 내용이 매번 반복 될 때마다 소비자를 한결같이 웃게 만들기란 더욱 어렵다. 광고를 보면서 웃을 수 있다니, 벌써부터 다음 편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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