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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명: 하이트
작성자: CMY1409


순수한 당신과 한 잔하고 싶습니다.

 
자막 : 빙점 여과 공법으로 깨끗한 .
: 차가워!
     
소녀 잔은 원샷이라 배웠사옵니다
자막 : 순수의 시대
        
깨끗한 맥주와 당신, 그거면 됐다
NA :
깨끗한 맥주와 당신, 그거면 됐다
      
깨끗한 이느낌
: 봄날엔 역시 맥주야
NA :
하이트
자막: hite


따뜻하다, 사랑스럽다.

이 광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맥주 광고들을 보면, 즐거움이나 강함을 보여주면서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이야기를 하고있다.
하지만 이연희와 현빈이 나온 하이트의 이 광고는 시골풍경을 보는 것과 같이
광고를 보고 나면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술이 어울리는 술집이나 여행지가 아니다.
왁자지껄 시끄럽거나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다.

정갈한 집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리는 예쁜 남녀가 앉아있다.

벌컥 벌컥 잘도 마시는 소녀
그 모습이 보기싫기는 커녕 매우 사랑스럽다.

이연희의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 현빈의 달콤한 목소리,
정갈한 집안, 벛꽃이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경
이러한 것들이 하나 하나 어울려 이 광고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광고로 만들었다.

그냥 '저희는 방점여과 공법으로 만들어 깨끗한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막 시작하는 연인과 같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광고를 보고나서도 옅은 미소가 계속 짓게하고 순수한 느낌이 계속 기억나도록 하였다.


일본스럽다?
벚꽃이 흩날리고, 무릎을 꿇고 마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일본분위기라 거부감이
든다고 한다.
나 또한 맨처음 광고를 보았을 때 그러한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하이트에서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광고를 잘 못 만든 것일까?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시 한번 보니 애초에 광고를 만들 때 광고회사에서 그렇게 소비자들이
생각하도록 장치해 놓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광고를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하이트는 방점여과 공법으로 만들어서 아주 깨끗합니다' 이다.
먹으면 취하는 술이 꺠끗하다고 얘기해 봤자 얼마나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쉬울까? 
하지만, 순수한 남자와 여자를 이용해 스토리 텔링의 방식으로 얘기한 것과 더불어
일본의 어느 시골에서 한적하게 다과를 즐기는 모습과 같은 배경을 이용해 스토리를 한층 더 돋보
이게 해주었다고 생각든다.

멀리서 분위기만 본다면 화면안에 제품은 술이 아니라, 차 한잔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그 곳에는 하이트가 있다.
이렇게 표현한 것은 '차'를 마시는 것과 같이 하이트에서 깔끔한 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관심 없이 본다면 일본광고같다고 욕할 수도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시 한번 본다면 제품의 장점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하나 다 계산하에 만들어진 광고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이 광고가 다른 맥주광고와 달리 소비자들에게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광고로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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