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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 : 숙면 남자 편
작성자: WHDPDNJS00

 

~침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사람들은 침대에서 잠을 잔다. 하루의 마무리와 시작을 침대에서 하기 때문에 침대를 중요시 여겨 좋은 침대를 사려고 신중을 기한다. 침대는 편안해야 한다. 시몬스 침대의 이 숙면 광고는 그 점을 잘 꼬집은 것 같다. 광고의 시작은 바빠서 지치고, 잡생각이 많은 두 남녀가 등장한다. 뭐가 그리 힘들고 지친지 표정이 좋지 않고, 주변에는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광고의 모델들을 괴롭히는 내용의 영상들이다. 그렇게 힘들던 남녀가 이 침대에 눕는 순간 피곤했던 것과 생각들은 싹 사라진다. 그러고는 곧 편안한 표정으로 바뀐다. 이렇게 침대가 얼마나 편안한지 강조하고 있다. 광고에 삽입된 노래도 침대에 눕기 전, 후로 바뀌어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은 바로 침대 회사 광고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까?

적어도 나는 그러지 못했다. 처음에 이 광고를 접했을 때에는 제약회사의 광고 인 줄 알았다. 주변에 나오는 환경들과 모델의 지친 표정. 마치 두통약이 필요할 것만 같은 상황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광고의 중후반에 나오는 침대에 눕는 장면을 보고도 ‘두통약 광고가 아니었나? 대체 어떤 광고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에 와서야 비로소 침대광고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두가 나와 같이 어떤 광고인지 못 알아보진 않겠지만, 나와 같이 이 광고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알아채지 못했던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광고가 어떤 광고 인지 알고 본다면 너무나 잘 이해되는 광고라고 생각할 것이다. 침대가 얼마나 편안한 것인지, 편안해야만 하는 것인지 필요성을 잘 전달해 주면서도 시몬스의 침대가 이러한 기능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메시지도 보여준다. 또한 모델들의 표정 변화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그 효과를 더한 것 같다. 마치 당장 그 침대에 눕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최근 현대인들은 바쁜 하루를 보낸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잠 만큼은 편안히 자고 싶을 것이다. 이런 점들을 광고에서는 잘 꼬집은 것 같다. 직장에서, 친구사이에서, 또는 연인사이에서 받는 많은 피곤함과 지침을 편안한 시몬스 침대에서 아무 걱정 없이 숙면을 취하라는 시몬스 회사. 현 시대의 상황에 잘 빗대어 만든 광고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으나 처음부터 침대 광고라는 점을 확실히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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