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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콘 : 슈퍼손 슈퍼콘 본 편
작성자: SWKIM0419

 

슈퍼손? 슈퍼콘!

 


롯데나 해태의 월드콘, 브라보콘 등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바닐라 맛 콘 아이스크림을 상징하는 고유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비비빅이나 메로나 등 하드 위주의 아이스크림에서 강세를 보이고 콘 아이스크림에 있어서는 마땅한 시그니쳐 제품이 없는 빙그레로썬 콘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력을 확보하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토핑의 변화를 내세워 홍보하기엔 소비자들의 체감 상 기존에 있는 제품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며 그들은 기존의 익숙한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빙그레는 제품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단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화제를 만들 수 있는 모델

박지성, 김연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은퇴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 스타는 누구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흥민이라고 답 할 것이다. 독일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뒀던 작년 월드컵,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아시안게임, 조금의 아쉬움이 남은 아시안컵 등 대한민국 대표팀은 물론 세계 최고리그 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3위,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유에파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는 국민들에게도 손흥민이라는 이름은 각인되어있다. 손흥민은 광고 출연만으로도 제품이나 광고의 내용과는 별개로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기존의 모델이미지와 다른 분위기

최근 손흥민은 아디다스, 질레트 등의 광고에 출연하였다. 두 광고 모두 대한민국 최고 선수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카리스마 넘치고 남성성을 강조한 광고였다. 그와 반대로 이번 광고는 앞선 광고들과는 달리 굉장히 펑키한 분위기에 중독성 있는 CM송, 손흥민의 안무가 더해졌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어떻게 본다면 유치한 광고라고 치부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평소 항상 웃는 얼굴을 하며 장난기가 많은 편이다. 축구선수로서의 입지를 생각하면 기존의 광고들에서 보여주었던 이미지가 적합하지만 축구선수가 아닌 손흥민의 이미지에는 부합하는 광고라고 생각한다. 또한 따라 부르기 쉽고 귀에 맴도는 멜로디의 노래와 손흥민의 안무는 한번 본 사람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었다. 전체적으로 펑키한 느낌의 CM송과 손흥민의 밝은 모습이 더위를 씻어내는 아이스크림과도 적절히 맞아 떨어졌다고 생각된다.

이미 확고히 자리 잡고 있는 기존의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쉽지 않았던 빙그레로썬 광고모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었고 이것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슈퍼콘이라는 신제품에 관심과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정리

이미 월드콘같은 기성제품들이 콘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상황 속에서 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보단 모델과 광고를 통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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